[날씨] 내일 비·눈 뒤 연말 최강 한파 온다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4

[앵커]
내일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린 뒤 또다시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.

이번 추위는 연말까지 이어지겠는데,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

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

[기자]
추위가 풀리면서 포근한 날씨가 찾아온 성탄절 오후 서울 남산에는 성탄절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였습니다.

사람들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성탄절 추억을 사진에 담습니다.

[김민섭 / 대전 서구 월평동 : 나오니까 트리도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, 사람도 많고, 여자친구랑 데이트할 수 있어서, 너무 좋은 것 같아요.]

내일은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 오후 늦게나 밤부터는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.

강원 산간에는 30cm 이상의 폭설이 내리고, 일부 내륙에도 눈이 내려 쌓일 전망입니다.

[이시우 / 기상청 예보관 :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고, 일부 내륙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]

그런데 이 비와 눈이 연말 한파를 몰고 옵니다.

내일 밤부터 찬 바람이 불며 날씨가 추워지겠습니다.

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-8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겠고 2016년의 마지막 날까지 영하 5도 안팎의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
하지만 새해 초반에는 한파가 풀리고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2017년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

YTN 정혜윤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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